낮 최고 29.8도…해 질 녘부터 15도 안팎 '일교차' [퇴근길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4. 9.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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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3일, 주말 간 내리던 집중호우가 그친 뒤 낮 최고기온이 다시 30도에 육박했다.

다만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29.8도(의왕)까지 올라갔다.

고창(29.6도)과 전주(28.7도) 제주(28.6도) 서천(27.8도) 서울(27.8도, 도봉) 등도 낮 기온이 평년(22~26도)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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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3일 대전 대덕구 장동만남공원 일원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대덕구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제8회 장동계족산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 비빔밥 퍼포먼스, 지역동아리 공연, 풍선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2024.9.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월요일인 23일, 주말 간 내리던 집중호우가 그친 뒤 낮 최고기온이 다시 30도에 육박했다. 다만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일교차가 15도 내외까지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29.8도(의왕)까지 올라갔다. 고창(29.6도)과 전주(28.7도) 제주(28.6도) 서천(27.8도) 서울(27.8도, 도봉) 등도 낮 기온이 평년(22~26도)을 웃돌았다.

밤에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 차가 10~15도 내외 벌어지겠다. 이날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예상 기온은 10~21도다.

경상 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풍이 불겠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이 예상된다. 오존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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