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오늘의 작가상' 장편소설 공모제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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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오늘의 작가상'을 장편소설 공모제로 다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제정된 오늘의 작가상은 장편소설 공모제 방식으로 운영돼오다가 2015년 공모제를 폐지하고 한 해 동안 출간된 작품 중 '오늘'의 감각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을 독자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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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오늘의 작가상'을 장편소설 공모제로 다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1977년 제정된 오늘의 작가상은 장편소설 공모제 방식으로 운영돼오다가 2015년 공모제를 폐지하고 한 해 동안 출간된 작품 중 '오늘'의 감각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을 독자들이 참여해 선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2019년엔 신인 작가의 첫 소설 단행본으로 범위를 더 좁혀 수상작을 선정해왔습니다.
민음사는 장편소설 공모제 재도입에 대해 "창작환경 변화와 함께 소설 자체에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는 지금, 새로운 미래현상을 예측·주도하고 다양한 현실을 반영·통찰하는 작품을 직접 출간해 문학현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제48회 '오늘의 작가상' 공모는 내년 2월 28일까지입니다.
신인·기성 작가의 구분 없이 200자 원고지 500매 이상(A4 1매 분량 시놉시스 동봉)의 장편소설을 제출하면 됩니다.
상금(선인세)은 3천만원이며, 수상작은 민음사의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로 출간됩니다.
(사진=민음사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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