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지산동 5호분’ 85년 만에 재발굴

임재성 2024. 9. 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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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지산동 5호분이 85년 만에 재발굴됩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늘(23일) 경북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마당에서 고유제를 열고, 오는 2026년 말까지 해당 고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의 최고 지배층이 묻힌 무덤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금림왕릉'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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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 지산동 5호분이 85년 만에 재발굴됩니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늘(23일) 경북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야외마당에서 고유제를 열고, 오는 2026년 말까지 해당 고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령 지산동 5호 무덤은 봉분 지름이 약 45m, 높이가 11.9m입니다.

해당 고분은 일제강점기인 1939년 일본 고고학자들에 의해 한 차례 조사됐고, 현재는 간략한 내용과 사진 일부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대가야의 최고 지배층이 묻힌 무덤으로 추정되며, 조선시대 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금림왕릉’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고령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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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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