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재난현장 구조 지원 우수기관 8곳 선정

대전소방본부가 국가단위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대전소방본부는 23일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통해 우수기관 8곳을 선정했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기관의 필요 능력 유지 상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 1회 실시된다.

대전소방은 능력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일반현황, 긴급구조 대응 활동, 인적자원, 물적자원 등을 살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 국립중앙의료원 대전응급의료지원센터,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다.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능력평가를 통해 사전 대비 등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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