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김고은 “자유로운 동갑 캐릭터, 난 왜 못 놀았나 싶어 대리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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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연기를 하며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전했다.
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에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무엇보다 그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재희에 대해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때 저렇게 놀지 못했다는 생각이 남아있다. 그래서 대리만족을 하면서 연기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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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개봉하는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에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문학계를 뜨겁게 달궜던 박상영 작가의 2019년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을 원작으로 한다.
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김고은은 극 중 연기한 재희에 대해 “저와 동갑인 캐릭터다. 동갑인 캐릭터를 처음 맡아봐서 연기를 하면서도 반가웠다”고 입을 열었다. 무엇보다 그는 누구보다 자유로운 인생을 사는 재희에 대해 “연기하면서 나는 왜 저때 저렇게 놀지 못했다는 생각이 남아있다. 그래서 대리만족을 하면서 연기했다”며 웃었다.
또한 그는 “재희라는 인물 자체가 시나리오 상에서도 톡톡 튀고 눈에 바로 사로잡혔다. 그래서 최대한 그런 재희를 잘 표현해내고 싶었고 이 재희가 여러 사람에게 오해를 사기도 인물이지만 그런 모습을 단순하게 보이지 않게 그 이면의 것이 와닿게끔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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