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신생 소속사 선호? 의리 중시하는 편” [DA: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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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신생 소속사를 선호하는 이유를 말했다.
강다니엘은 23일 미니 5집 [ACT]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강제로 쉬어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은 "내 인생에서 일을 하지 않는 공백기가 별로 없었다. 내 존재 이유,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를 모르겠더라.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깜깜해지니 정말 마음이 곪아갔다. 불안한데 마음을 해소할 수 없더라"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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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23일 미니 5집 [ACT]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강제로 쉬어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 대주주 A씨를 사문서 위조·횡령 고소했다. 이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에이라는 YG, 빅히트를 거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곳이다.
이와 관련해 강다니엘은 “내 인생에서 일을 하지 않는 공백기가 별로 없었다. 내 존재 이유, 내가 뭘 하는 사람인지를 모르겠더라. 일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깜깜해지니 정말 마음이 곪아갔다. 불안한데 마음을 해소할 수 없더라”고 당시 상황을 상기했다.
신생 소속사가 아니라면, 겪지 않을 우여곡절이었을지도 모른다. 강다니엘은 “기존에 있는 어떤 회사에 속해야겠다는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그런데 나는 ‘의리’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게 내 삶, 내 일의 동기 부여다“라며 ”최근에 나와 일한 지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내 직업에 영향을 준 직원 결혼식을 갔었다. 그런 순간에 행복을 많이 느낀다. 일하는 환경, 정형화된 시스템도 좋지만 나는 패밀리십을 더 중시한다”라고 솔로 활동을 신생 회사와 함께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1인 기획사는 아니다. 추가 영입이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내가 대표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큰일을 겪으면서 신중해졌다. 1년 정도의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것도 전 소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계약이 만료되기까지 기다린 이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똑같고, 소속감은 그대로다. 나를 위한 선택”이라며 “다른 의미로 긴장되는 건 이번 앨범의 결과물을 팬들이 좋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나타냈다.
[ACT]는 1년 3개월 공백기를 깨고 돌아오는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 세계다. 한층 더 단단해진 내면의 모습을 연극적 요소로 풀어냈다. 과거의 우여곡절, 자신의 여러 모습을 돌아보며 새로운 막을 펼치는 굳은 의지와 마음가짐을 각 트랙에 담았다.
타이틀곡 ‘Electric shock’를 포함해 여섯 트랙 모두 강다니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ACT]는 23일 발매되며 10월 12~13일에는 동명의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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