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49회 무룡제…청년주간 행사와 규모 키운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9.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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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동부캠퍼스에서 대학축제인 무룡제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제49회 무룡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학 문화와 교육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셔서 대학의 젊음과 열기, 성장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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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무룡제, 울산시 주관 울산청년주간 행사 함께
외국인 포함 지역 주민들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로 진행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동부캠퍼스에서 대학축제인 무룡제와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울산시가 주관하는 '울산청년주간' 행사도 동시에 열려 청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이 마련된다.

울산과학대는 이번 제49회 무룡제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대학 문화와 교육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우선, 울산과학대 학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여기에는 간호학부와 건축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학부, 식품영양학과, 영상콘텐츠디자인과, 치위생학과, 컴퓨터IT·보안학과, 호텔조리제빵과 등 10개 학과가 참가한다.

호텔조리제빵과와 치위생학과는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치아 스케일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진로직업체험교육에는 간호학부, 세무회계학과, 컴퓨터IT·보안학과, 호텔조리제빵과 등 4개 학과가 참여한다.

남창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공 특색을 살린 체험활동을 진행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설정을 도울 예정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학과 학술제(간호학부,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입학 상담 및 현장 무료 원서 접수(입학팀), 대학 교육성과 전시체험(교수학습지원센터), 진로·취업동아리 페스티벌(진로취업팀)이 마련된다.

또 심리검사 및 캠페인(학생상담센터), 장애 포용 캠페인(장애학생지원센터), 지역 구성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문제해결 토론회(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가 운영된다.

울산과학대는 축제 기간 동안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개방한다.

재학생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다이나믹 듀오, 빅마마 이영현, 전상근, 신용재, 김원주), 댄스팀 공연도 열린다.

울산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은 △유공자 표창 및 축사 등 청년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식' △울산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볼 수 있는 '울산청년정책홍보관'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는 '청년상담소'가 있다.

게다가 △청년이 직접 꾸미는 '청년거점(아지트)' △청년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는 '이야기마당(토크콘서트 : 영화 유튜버 천재 이승국 등)' △울산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거리 공연' ▲청년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이루어지는 '청년 더 라이브' 가 준비된다.

제50회 무룡체전은 학과별 남녀 성비를 고려해 2~3개 학과가 한 팀이 돼 총 8개 팀이 축구, 풋살(남자부, 여자부), 족구, 피구, 혼성 배드민턴, 장애물달리기, 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종목에서 승부를 겨룬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셔서 대학의 젊음과 열기, 성장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전경. 울산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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