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美 선급과 탄소포집·AI 기술 협력 맞손

채명준 2024. 9. 23.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오션은 가스텍 2024에서 미국 선급인 ABS와 '해양 사업 관련 기술 협력 협약(OTCA)'을 체결하고 선도적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사장은 "ABS와 한화오션은 한 팀"이라며 "이번 협약의 목표는 저비용, 저탄소 집약도를 지닌 유전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경제적 솔루션을 제안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구조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가스텍 2024에서 미국 선급인 ABS와 ‘해양 사업 관련 기술 협력 협약(OTCA)’을 체결하고 선도적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운영 기술 등 세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끌어올리고, 여러 최첨단 프로젝트에서 협력한다는 구상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오른쪽 세 번째), 미구엘 에르난데스 ABS 글로벌 해양부문 부사장(〃 네 번째),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필립 레비 사장(〃 다섯 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휴스턴에서 열린 가스텍 2024에서 해양 사업 관련 기술 협력 협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다. 한화오션 제공
특히 탄소 포집, 해상 풍력 기술 접목, 전기·전동화 등 각종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이런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구엘 에르난데스 ABS 글로벌 해양 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양사는 청정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해양사업부장 사장은 “ABS와 한화오션은 한 팀”이라며 “이번 협약의 목표는 저비용, 저탄소 집약도를 지닌 유전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며 경제적 솔루션을 제안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구조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