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점심 시간 공연 보러 오세요"…야외무대서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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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점심 시간 본청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야외무대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 행사를 갖고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조성된 야외무대는 점심시간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이 공연을 펼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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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행사 매우 반가워"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점심 시간 본청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야외무대 이음광장에서 '이음데이' 행사를 갖고 버스킹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조성된 야외무대는 점심시간 실용음악학원 가수 지망생들이 공연을 펼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오는 25일에는 가야금과 통기타, 드럼 연주자들이 27일에는 교직원과 시민으로 구성된 다나밴드가 추억의 가요와 탭댄스를 선보인다.
버스킹에 참여한 한 가수지망생은 "공공기관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한다는 것이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할 수 있어 무척 특별한 경험이었다. 자주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가을의 문턱에서 이음데이를 통해 직원들과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마음의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며 "직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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