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 'TFD'팀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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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에서 'TFD'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7월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3의 최종 챔피언이 된 TFD에게 우승 상금 8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더파금고도둑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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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1인칭 슈팅게임) 게임 '더 파이널스'의 e스포츠 대회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 챔피언십'에서 'TFD'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 파이널스 코리아 오픈 시즌3는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다. 시즌3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날레 경기인 이번 챔피언십은 21~22일 진행했다. 22일 4강과 결승전은 서울 중구 WDG 경기장에서 개최했고, 지난 7월과 8월의 '최강자전'의 우승팀 TFD와 도전자 '더파금고도둑'이 마지막 경기를 펼쳤다.
더파금고도둑은 이전 경기에서 5인 전원 소형을 차용하며 언더독으로서 극적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TFD 팀의 과감하고 공격적인 플레이에 모나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1세트를 내어주게 됐다.
TFD 팀은 이후 교토 1568 아레나에서 이뤄진 2세트에서 치밀한 경기 운영으로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승기를 굳혔고, 특히 2라운드에서는 30초 만에 모든 선수를 잡아내며 2:0 완승을 거뒀다.
7월부터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3의 최종 챔피언이 된 TFD에게 우승 상금 8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더파금고도둑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TFD 팀장 'GUNHEE777' 선수는 "각자 자리에서 다 잘해주는 팀원들 덕분에 우승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고, 시즌3 대회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파이널스는 주말 동안 진행된 트위치 콘을 통해 시즌4 정보를 공개했다. 26일 업데이트 되는 이번 시즌에는 스폰서를 선택해 계약하고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스폰서 커리어', 새로운 무기와 배틀패스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이동근 마니아타임즈 기자/edgeblu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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