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후보 전문성 부족하다” 광주도시공사 사장 인사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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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57)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농협법 개정안 입법 의혹을 지적하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집중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강 시장과는 낙선 후 지난 5월에만 연락했었다"며 "정치인이기 때문에 출마 여부를 고민하겠지만 취임하면 우선 사장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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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김승남(57) 광주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절차가 23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렸다. 광주시의회는 오는 29일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전문성 부족과 농협법 개정안 입법 의혹을 지적하고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집중 질의했다.
안평환(더불어민주당·북구1) 시의원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운영 경험이 없어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용임(국민의힘·비례) 의원도 "국회의원으로서 해온 일과 도시공사 사장 일이 다른데 어떤 소신과 철학이 있는가"라고 질의했다.
김 후보자는 "8년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일했지만 의정 활동은 국회 전반에 걸쳐 하는 것이고 전문가 소통과 정보 수집을 해왔다"며 "전문가와 소통하고 정보를 융합해 일을 추진하는 능력이 있고 혁신하는 역할도 잘 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안평환 의원은 "강기정 시장은 자신이 임명한 산하기관 사장과 임기를 같이하겠다고 공표했었는데 임기 중이든 종료 후든 선거에 출마할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강 시장과는 낙선 후 지난 5월에만 연락했었다"며 "정치인이기 때문에 출마 여부를 고민하겠지만 취임하면 우선 사장 업무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농협중앙회장 연임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했고, 현 회장의 연임 자격을 부여할지가 논란이었다"며 "저는 현 회장도 포함하자는 의견이었고 정치적 측면을 고려해 소위 9명 중 7명이 찬성해 상임위에서 통과됐다"고 반박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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