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혁신적 경영 통한 환경 개선 실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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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2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각종 운영 데이터 등을 수기로 입력하다보니 정보 누락은 물론 시민에게 제공하는 환경정보 등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이사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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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도시 인천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23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2주년 맞이 기자회견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40년까지 인천의 환경개선을 위한 목표와 비전 등을 설정,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첫 번째 목표는 공단의 환경 플랫폼(디지털 환경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정 전반 업무를 디지털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별 인구 추이, 날씨·기온 데이터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하수 유입량을 예측하고 전력 사용량, 슬러지 발생량, 기온 변동에 따른 대비에 나선다.
여기에 지하 시설물 GIS 운영시스템을 도입, 노후 관로의 상태를 데이터화해 정확한 지하 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로 붕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각종 운영 데이터 등을 수기로 입력하다보니 정보 누락은 물론 시민에게 제공하는 환경정보 등이 제한적이었다”고 했다.
또 최 이사장은 공단 내 기술 역량을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그는 “공단 자체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 예산 절감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섬이나 농촌 지역 시민들도 동등하게 환경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 기술지원에도 나서겠다” 밝혔다.
이밖에 최 이사장은 2026년 수도권지역 생활폐기물 직매립지 금지에 따라 공단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순환을 100% 실현하겠다는 목표이다. 바이오가스 생산을 본격화하는 한편, 오는 2026년까지 소각 비산재의 재활용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최 이사장은 “인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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