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흉기로 형 살해하려 한 60대 경찰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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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에서 술을 마시고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8분께 홍천군 남면 한 주택에서 70대 형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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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에서 술을 마시고 형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홍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8분께 홍천군 남면 한 주택에서 70대 형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범행했다.
B씨는 스스로 112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이어 출동한 경찰은 주택 안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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