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중심축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첫 삽

박정헌 2024. 9. 2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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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중심축이 될 경남 하동군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이 본격 건립된다.

하동군은 23일 진교면에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기능을 압축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을 열었다.

하승철 군수는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하동군의 새로운 미래 중심지"라며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진교의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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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 [경남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의 중심축이 될 경남 하동군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이 본격 건립된다.

하동군은 23일 진교면에서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남해안의 중심도시 진교'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기능을 압축하는 '컴팩트 매력도시 조성사업'의 하나인 행정문화복합타운 기공식을 열었다.

행정문화복합타운은 지역 내 각종 공공기관을 집약한 생활권 거점 공간인 진교면 청사와 민다리복합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준공할 방침이다.

진교면 청사는 연면적 1천553㎡에 지상 3층 규모, 민다리복합센터는 연면적 2천508㎡에 지상 3층 규모다.

이들 시설에는 주차장, 수영장, 체력단련실, 요가·필라테스실, 카페 등 군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시설도 함께 마련된다.

행정문화복합타운은 내부 차량 진입을 차단해 보행 공간을 확보한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해 창업 희망 청년들에게 초기 공간을 제공하고, 청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하승철 군수는 "진교 행정문화복합타운은 하동군의 새로운 미래 중심지"라며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고 진교의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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