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술값 문제로 다툰 업주 살해하려 한 40대 구속

양희문 기자 2024. 9. 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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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술값 문제로 다툰 업주를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40분께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20대 업주 B 씨와 다툰 후 그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출동한 경찰은 이후 노래방 앞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 씨를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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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동두천=뉴스1) 양희문 기자 = 노래방에서 술값 문제로 다툰 업주를 살해하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3시 40분께 동두천시의 한 노래방에서 20대 업주 B 씨와 다툰 후 그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시 B 씨에게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며 집으로 돌아갔고, 위협을 느낀 B 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이후 노래방 앞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 씨를 마주쳤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버리란 요구에 불응하자 테이저건을 이용해 그를 제압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재범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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