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 KDLC 공동대표 선출

김경희 기자 2024. 9. 23.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23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자치분권형 국가건설을 위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 등이 모여 만든 KDLC의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와 함께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게 됐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두번째 줄 가운데)이 KDLC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23일 도의회 민주당에 따르면 최 대표는 최근 자치분권형 국가건설을 위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일반회원 등이 모여 만든 KDLC의 공동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와 함께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송영창 서울 은평구의회 의장, 김기현 민주당 경산시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공동대표를 맡게 됐고, 박승원 광명시장이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공동대표는 중앙위원회 위원으로 상임대표 자리가 빌 때 그 임무를 대행하게 된다.

최 대표는 “획일화되고 중앙으로 권력이 집중된 지금의 체제로는 당면하고 있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며 “과도하게 집중화돼 있는 중앙의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시켜 지방자치시대를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레의 양 바퀴처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동등한 힘을 갖고 함께 가야만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실행될 수 있다”며 “지방의회의 권한 및 위상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