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리투아니아서 비즈니스 포럼…"韓기업 유럽공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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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리투아니아상공회의소협회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한-리투아니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인들은 24일 리투아니아 최대 항만이자 북유럽 물류 요충지인 클라이페다항과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하고 리투아니아의 운송항만 시설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공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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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리투아니아상공회의소협회와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한-리투아니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 가운데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2022년에는 1991년 수교 이래 사상 최대 교역규모인 5억 달러(약 6700억 원)를 돌파했다.
대한상의는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황선관 SK바이오팜 부사장, 이철호 포스코인터내셔널 전무 등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파견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주요기업 유럽법인장을 포함해 20여명이 참석했다.
리투아니아 측은 카롤리스 제마이티스 경제혁신부 차관, 시그타스 게일리우나스 리투아니아상의협회장 등 30여명이 비즈니스 다이얼로그에 참여했다.
한국 기업인들은 24일 리투아니아 최대 항만이자 북유럽 물류 요충지인 클라이페다항과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하고 리투아니아의 운송항만 시설을 활용한 국내 기업의 유럽시장 공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일준 부회장은 "한국과 리투아니아는 지정학적 한계를 뛰어넘어 작은 나라에서 작지만 강한 나라로 성장했다"며 "양국이 가진 경제성장 노하우와 기술이 결합된다면 양국은 첨단산업을 둘러싼 국가대항전에서 승리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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