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가벼운 독감으로 알현 일정 취소…예방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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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에 걸려 23일(현지시간) 알현 일정을 취소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가벼운 독감 증세와 앞으로 며칠 동안의 여정을 고려해 예방적 조치로 오늘 예정된 알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87세의 고령인 교황은 최근 몇 년간 병치레가 잦았다.
교황은 여독이 채 완전히 풀리기도 전에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룩셈부르크와 벨기에를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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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독감에 걸려 23일(현지시간) 알현 일정을 취소했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가벼운 독감 증세와 앞으로 며칠 동안의 여정을 고려해 예방적 조치로 오늘 예정된 알현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87세의 고령인 교황은 최근 몇 년간 병치레가 잦았다. 지난 2∼13일에는 12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동티모르, 싱가포르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4개국을 다녀왔다.
교황은 여독이 채 완전히 풀리기도 전에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룩셈부르크와 벨기에를 방문할 계획이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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