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배드 걸 굿 걸' 레슨 받아…재밌었다"

고승아 기자 2024. 9.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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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상현이 그룹 미쓰에이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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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배우 노상현 2024.9.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노상현이 그룹 미쓰에이의 노래와 안무를 선보인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고은, 노상현, 이언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상현은 영화에서 미쓰에이의 히트곡 '배드 걸 굿 걸'(2010)을 선보인 것에 대해 "굉장히 어려웠고 열심히 최대한 해보려고 레슨을 받기도 하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촬영을 할 땐 급박하게 촬영하느라 전 최대한 열심히 틀리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며 "어려웠다, 하지만 재밌었다"며 웃었다.

한편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 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중 재희를 원작으로 한다.

김고은은 인생도 사랑도 거침없고,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돌직구 재희로 분했다. 노상현이 맡은 흥수는 학교도, 여자도, 연애도 흥미가 없고, 누구에게나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인물이다.

오는 10월 1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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