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한인비즈니스대회 성공 만전…"2.5억 달러 상담액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계약 상담금액 2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현장 준비 체제로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계약 상담금액이 2억 5천만 달러를 넘기는 것이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며,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계약 상담금액 2억 5천만 달러 이상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현장 준비 체제로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계약 상담금액이 2억 5천만 달러를 넘기는 것이다.
지난 2019년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대회의 계약 상담금액은 1억 9천만 달러였다. 2022년 울산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회의 계약 상담금액은 3억 6천만 달러로 기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의 제조업 기반이 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 기업들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북 지역 기업의 참여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지역에서 개최된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지역 업체 참여율은 30% 정도다.
도 관계자는 "강점이 있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신중히 선정했다"며 "선발된 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성공을 위해 전북도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는 290개 부스 규모의 기업전시관이 설치될 예정이며, 도내 기업뿐만 아니라 14개 시군 부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KGM커머셜, LS엠트론 등 대기업들의 야외 전시도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소전기트럭, 소형 건설기계, 저상 전기버스, 자율작업 트랙터 등 첨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니포럼, 일자리페스티벌, 창업대전,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앞선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게 전북도의 복안이다.
문화 행사도 풍성하다. 개폐회식을 비롯해 각종 만찬 행사에서 전북을 대표하는 전통과 현대 공연이 펼쳐지며, 대회 기간 동안 전북대학교 분수대와 한옥마을 일원에서는 버스킹 공연이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특히 대회 전야제로 '트롯 SHOW'가 무료로 진행되어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새만금 투어와 전북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며, 3천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파문, 해명될까' 韓 배드민턴협회장, 24일 국회 출석 "성실히 답변"
- 교도소 가려고 공업용 커터칼 들고…"강도로 날 신고해라"
- 말다툼 하다 그만…전 직장 동료 때려 숨지게 한 30대 구속
- 실종 여성 살해된 채 16년만 집에서 발견…동거남 '구속'
- 왁싱 모델 구인 빙자…성착취물 제작 30대 검찰 수사
- 이태원 참사 22개월 만에 특조위 '첫발'…"희생자 원 풀리게 하겠다"
- 전남농협, 10년 새 '가짜조합원' 9만명 적발…조합장 선거도 흔들어
- AI를 AI가 검증한다…엔씨, '바르코 저지 LLM' 출시
- 홍준표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로 주가나 올리려는 시도 측은해"
- 오늘 두 번이나 인천공항 비행기들 발 묶은 北 쓰레기 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