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표 최장수 자선공연 막 내린다…'차카게 살자', 23년 만에 '막공'[공식]

정혜원 기자 2024. 9. 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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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의 공연 브랜드 '차카게 살자'가 오는 10월 마지막 공연을 연다.

소속사는 "여러분의 순수하고 순순한 참여가 우리나라 최장수 자선공연 '차카게 살자'를 있게 했다"라며 "콘서트는 막을 내리지만 여러분의 '차카게 살자'는 꾸준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차카게 살자' 스무 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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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카게 살자' 공연 포스터. 제공| 드림팩토리클럽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이승환의 공연 브랜드 '차카게 살자'가 오는 10월 마지막 공연을 연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클럽은 지난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01년에 시작한 '차카게 살자'는 2024년 스무 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아쉬운 마지막을 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그동안 함께해 주신 음악인 여러분, 스태프 여러분께 말로 다 못할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사랑의 세상으로 사랑으로 가득한 온기'를 전해주신 드팩민들에게 온 맘 다한 고마움과 일렁이는 뿌듯함을 보낸다"라고 했다.

'차카게 살자' 콘서트는 수익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해온 제목 그대로의 '착한 콘서트'다. 수익금은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비 지원은 물론 학대받던 아이들의 쉼터 제공 목적으로 쓰여졌다.

소속사는 "여러분의 순수하고 순순한 참여가 우리나라 최장수 자선공연 '차카게 살자'를 있게 했다"라며 "콘서트는 막을 내리지만 여러분의 '차카게 살자'는 꾸준할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차카게 살자' 스무 번째 공연이자 마지막 공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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