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노상현 “성소수자 역, 용기 내는 모습에 마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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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연기를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노상현은 9월 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성소수자 '흥수'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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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노상현이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연기를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노상현은 9월 2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성소수자 '흥수'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상현은 성소수자 '흥수'를 연기하며 "본인만의 비밀과 특징 때문에 겪어왔던 아픔이나 내면에 있는 것들을 '재희'를 통해 힘을 얻고 성장해 나가는, 용기를 내어가는 모습이 좋았다. 그 모습에 마음이 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에서 미쓰에이의 'Bad Girl Good Girl' 댄스를 소화하는 장면에 대해서는 "굉장히 어려웠지만 열심히 하기 위해 레슨도 받았다"면서 "급하게 촬영하느라 최대한 열심히, 틀리지 않도록 노력했다. 하지만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10월 1일 개봉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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