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표창, 반도체용 석영유리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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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동우 원익큐엔씨 부사장은 2008년 3월부터 원익그룹 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하기 시작해 2021년 5월에 원익큐엔씨 CFO로 취임했다.
그간의 재무 기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익큐엔씨의 국내 복귀(구미5국가산단)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동종 업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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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동우 원익큐엔씨 부사장은 2008년 3월부터 원익그룹 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하기 시작해 2021년 5월에 원익큐엔씨 CFO로 취임했다. 그간의 재무 기반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익큐엔씨의 국내 복귀(구미5국가산단)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동종 업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경북 구미시 구미 국가산업2단지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40년간 반도체용 석영유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작년 기준 글로벌 반도체용 석영유리 시장 세계 1등을 기록하고 있다. 1996년에는 국내 반도체 소재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대만)에 성공했고, 작년에는 구미 국가산업 5단지에 1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이뤄내 단일 규모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반도체용 석영유리 제조공장을 완성했다.
김 부사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근무 조건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지역 인재 채용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내부 회계관리제도 표준화 및 구매 프로세스 개선 등 경영 시스템의 내실 강화를 통해 재무 리스크 최소화 및 원가 절감 경영 환경을 구축해 회사의 질적인 성장에도 기여한 '만능 기업인'이다.
그는 산업단지의 장점으로 "촘촘하게 짜인 네트워크를 통해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이 빠르게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투자의 경우, 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구비된 상황에서 투자를 진행할 수 있어 초기 투자비 및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또 "입주 기업에 대한 정기적인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산단과 지자체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빠르게 대응한다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산업단지가 될 것"이라며 "인허가 문제와 관련해 지자체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의 투자 의사 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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