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이슈] 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고조…"뭐든 할 것"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어지는 무력 충돌과 보복전으로 양측의 전면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커졌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지상 침공 가능성에 "필요시 뭐든 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중동사회 긴장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요.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와 일촉즉발의 중동 정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교전이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로 격화했습니다. 이스라엘이 군사적으로 헤즈볼라를 압박했지만 헤즈볼라가 굴하지 않고 반격하면서 전면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커진 분위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질문 1-1> 이스라엘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충돌이 지상전으로 확대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당초 이스라엘은 '하마스 궤멸'을 앞장세워 가자 전쟁을 이끌고 가고 있는데요. 왜 지금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단체 헤즈볼라 공습에 집중하는 걸까요?
<질문 3> 이스라엘의 강도 높은 공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헤즈볼라의 대응은 무척 제한적입니다. 2006년 전쟁 후 팽팽히 대치하던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사이의 힘의 균형이 서서히 이스라엘 우위로 기울어지고 있다는 시각도 있는데요?
<질문 4> 지난 17일과 18일 헤즈볼라의 호출기와 무전기 폭발사건을 두고 이스라엘의 '빨간 버튼 계획'의 일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침투하기 위해 수십 년에 걸쳐 정교하게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단편이란 건데요?
<질문 5> 하지만 이스라엘이 왜 지난주에 이 '빨간 버튼'을 눌렀는지는 여전히 알려지고 있지 않아요?
<질문 6>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호출기·무전기 폭발 이후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 걸까요? 앞서 얘기했듯이 이스라엘은 레바논 지상 침공 가능성에 "필요시 뭐든 할 것"이라고도 전해졌기에 더 큰 계획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기도 한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까지 이스라엘군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밝히고 나섰고요. 미국은 자국민들에게 레바논 긴급 대피령도 내렸습니다. 가자지구 휴전 협상도 제자리인 상황에서 가자지구 전쟁이 중동 전쟁으로 확대될지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문 8>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가 평소보다 오랜 기간 동안 조직원들과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설'도 나오는데, 만약 정말 숨졌다면 11개월간 이어져 온 가자 전쟁의 중대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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