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기계식 주차장 안전관리 부적정 15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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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광주지역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안전관리 감찰을 한 결과 부적정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기계식 주차장 61곳에 대해 감찰을 한 결과 안전관리 실태조사 미흡 5건, 안전 검사 미수검 행정조치 소홀 5건, 기타 안전관리 미흡 5건 등 모두 15건을 확인해, 각 자치구 감사부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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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광주지역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안전관리 감찰을 한 결과 부적정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광주시는 기계식 주차장 61곳에 대해 감찰을 한 결과 안전관리 실태조사 미흡 5건, 안전 검사 미수검 행정조치 소홀 5건, 기타 안전관리 미흡 5건 등 모두 15건을 확인해, 각 자치구 감사부서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기계식주차장 규모를 관리인 배치 기준인 최소 20대 이상으로 규정해 실질적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관리·감독을 효과적으로 하는 자치구 조례 개정안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부호 광주시 안전정책관은 “기계식주차장의 기계 결함으로 추락 및 끼임, 협착 등 관리 미흡에 따른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안전 감찰을 통해 안전관리 미흡 시설물 및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방지해 기계식 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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