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새 상임공동대표 선출

방용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새 상임공동대표.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제공

방용승 더민주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가 친명(친이재명)계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새 상임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혁신회의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혁신공동회를 열고 방용승 전북혁신회의 공동대표, 강선우 국회의원, 유동철 동의대 교수,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등을 새 상임대표로 인준했다.

방용승 신임 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는 전북지역 시민운동가로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전북선대위 상임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최고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열린 임시혁신공동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을 비롯해 안호영·강선우·김문수·김우영·김동아·안태준·양문석·이재강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조직 전환 및 체제 개편 △정관 개정 △신임 집행위원장 및 정책 과제별 인준 △재보궐 선거 지원결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의결했다.

혁신회의는 또 정권 교체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이를 위해 남부수도권 균형발전 정책위원회와 대북정책 혁신위원회 등 20여 개의 정책 과제별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

방용승 상임공동대표는 "혁신회의는 이재명을 팔아서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바로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꿈꾸는 이재명이 되고,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이재명이 되어 머리 숙여 국민을 만나야 한다"며 "통한의 24만 표를 뛰어넘기 위해 더욱 넓게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전국 방방곡곡에 더민주혁신회의라는 희망의 깃발이 휘날리게 하자"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