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서 열린 홈리스월드컵 1차전서 독일에 4-0 완승

안영준 기자 2024. 9. 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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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홈리스월드컵 대표팀이 안방서 열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서 독일을 완파했다.

한국은 21일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킥오프한 독일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4-0으로 이겼다.

한국 대표팀은 자립 준비 청년, 사회 복지원 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은 독일을 포함해 멕시코, 불가리아, 남아공, 스위스, 프랑스, 잉글랜드와 한 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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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권 사각지대 선수들이 나서는 4대4 풋살 대회
한국이 홈리스월드컵서 독일을 4-0으로 꺾었다.(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홈리스월드컵 대표팀이 안방서 열린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서 독일을 완파했다.

한국은 21일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킥오프한 독일과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1분 만에 포시 완지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전에 유찬혁, 남제냐, 김성준이 연달아 골을 넣었다. 김재민 골키퍼는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무실점 완승에 기여했다.

홈리스월드컵은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이 4대4 풋살 경기를 펼치는 국제 대회로, 주거권을 보장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 대표팀은 자립 준비 청년, 사회 복지원 시설 거주 청소년, 장애인, 난민 신청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8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한국은 독일을 포함해 멕시코, 불가리아, 남아공, 스위스, 프랑스, 잉글랜드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대회는 28일까지 이어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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