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에 ‘딥페이크 소위원회’ 설치

국방부는 현재 운영 중인 양성평등위원회에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대응을 위한 소위원회를 둬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제4기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딥페이크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딥페이크와 관련한 군의 예방, 대응 활동에 대한 추가적인 개선 의견이 제시됐다고 국방부는 전했습니다.

이날 법무법인 ‘신’의 신은숙 대표변호사, 정정숙 예비역 육군 소장 등 제4기 위원회 민간위원 9명이 위촉됐습니다.

이들은 국방부 차관 등 내부 위원 8명과 함께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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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