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 23일 대만 출국

구권회 기자 2024. 9. 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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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욱감독(경기광주BC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이 오는 9월 23일부터 9 월 30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개최될 제 53회 국제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지난 6월 선발된 선수단은 문감독이 각 야구단을 찾아다니며 선별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개월여동안 여러 중학교팀과의 평가전과 강화훈련을 소화해 팀 전력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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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 출국 전 기념촬영

[STN뉴스] 구권회 기자 = 문경욱감독(경기광주BC 감독)이 이끄는 유소년 야구 대표 선수단이 오는 9월 23일부터 9 월 30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개최될 제 53회 국제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지난 6월 선발된 선수단은 문감독이 각 야구단을 찾아다니며 선별한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3개월여동안 여러 중학교팀과의 평가전과 강화훈련을 소화해 팀 전력을 극대화했다.

제53회 타오위안배 국제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는 아시아국제야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로 주최국 대만과 일본, 필리핀을 비롯하여 총 58개팀이 참가하고, 한국은 대만, 필리핀등과 G조에 속해 예선라운드를 치르게 된다. 예선라운드 종료 후 각 조별 상위 1팀 과 승률 높은 2위팀이 와일드카드를 통해 슈퍼라운드를 진출하며, 슈퍼라운드이후 상위 2팀이 결승전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문감독은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느끼면서 A부터 Z까지 착실하게 준비해왔다. 선수들에게도 태극마크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다"면서 "1차 목표는 슈퍼라운드 진출이다. 결국 대만전이 가장 중요하다. 이 경기를 잡으면 슈퍼 라운드 진출이 확실해진다. 문제는 홈팀 대만의 텃세인데 전력은 우리가 우위라고 생각하는 만큼 총력전을 펼쳐 꼭 이기도록 하겠다. 이후 결승전까지 올라간 뒤 우승을 노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STN뉴스=구권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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