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당왕동 남파로 구간 '식품안심거리' 지정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2024.05.29. photo@newsis.com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 및 확대를 위해 당왕동 남파로 일부 구간을 안성시 식품안심거리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성시 식품안심거리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다중집합장소인 쇼핑몰과 관광지 등 외식업소가 모여 있는 구간이 대상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등 인증업소가 60% 이상인 경우 지정한다.

식품안심거리로 지정된 구역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입구 주변 남파로 300m구간이다. 영업 중인 15개 외식업소 중 음식점 위생등급제 4개소, 환경플러스 안심식당 7개소 등 총 11개 인증업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식품안심거리 지정이 운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한 외식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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