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자체 최고 시청률 21.4% 기록하며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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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2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9.8%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미녀와 순정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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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미녀와 순정남'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2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19.8%보다 1.6%P 상승한 수치로, '미녀와 순정남'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이기도 하다. 다소 극단적이고 자극에만 초점을 맞춘 전개 탓에 37회 땐 시청률이 12.4%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42회에 20.5%까지 시청률이 상승했고, 이후 10% 후반대 시청률을 유지하다 다시금 20% 벽을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이날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 최종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가 사고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극복하는 데 성공, 고필승(지현우)과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딸 박도라를 돈의 수단으로만 활용했던 백미자(차화연)는 마침내 모든 자식에게 버림받으며 인과응보 결말을 맞았다.
한편 '미녀와 순정남' 후속으로는 김정현, 금새록 주연의 '다리미 패밀리'가 편성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미녀와 순정남']
미녀와 순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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