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류큐 상대 88-84 승리…완전 달라진 창원 LG ‘일본-대만’ 전훈 통해 전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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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는 일본과 대만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감각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22일과 23일에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B리그 상위팀 류큐 골든 킹스와 2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23일 경기에선 LG가 88-84로 승리했다.
일본에서 1승1패를 거둔 LG는 24일 대만으로 이동해 2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한 뒤 28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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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새 시즌 시험대에 오른다. 올여름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3~2024시즌 백코트 듀오였던 이재도와 이관희가 각각 고양 소노와 원주 DB로 떠났다. 이를 통해 가드 두경민과 포워드 전성현을 영입했다. 지난 시즌 후 입대한 양홍석의 자리에는 자유계약선수(FA) 허일영, 장신 포워드 최진수 등을 보강했다. 외국인선수와 아시아쿼터도 교체했다. 2옵션 외국인선수로 다재다능한 대릴 먼로와 사인했다. 아시아쿼터로는 202㎝의 장신이지만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한 필리핀 국적의 칼 타마요를 데려왔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이들이 얼마나 일치된 호흡을 이루느냐가 LG의 새 시즌 운명을 가를 전망이다. 전성현은 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쳐진 류큐와 2차례 친선경기에선 벤치를 지켰다. 훈련은 소화했지만, 실전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경기에 나서진 않았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슈터 유기상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부터 허리 부상으로 고생한 전성현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야 LG의 공격력은 배가된다.
LG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오르고도 4강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KT에 2승3패로 밀려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지 못했다. 그 후 조상현 LG 감독은 팀의 기본 틀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조 감독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며 “2년 이내에 우승하겠다. 이를 위해 과감하게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LG 사령탑 취임 이후 지난 2시즌 동안은 수비를 중심으로 한 전술을 즐겨 활용했다면, 새 시즌의 선수 구성에선 공격 성향이 더 강하게 보인다. 조합만 잘 이뤄지면 파괴력을 갖출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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