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혁신 생태계 구축’…정부·산학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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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푸드테크 분야 거대 스타트업 3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촉진, 국제 협력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 거대 스타트업(예비 유니콘 포함) 30곳 육성과 푸드테크 수출액 2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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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3개소 구축
11월 박람회 개최…제품·기술력 홍보
정부가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푸드테크 분야 거대 스타트업 30곳을 육성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대학교·한국푸드테크협회와 23일 서울대학교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들은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푸드테크를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산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푸드테크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 촉진, 국제 협력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 거대 스타트업(예비 유니콘 포함) 30곳 육성과 푸드테크 수출액 2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10대 핵심기술의 여구개발을 강화하고 계약학과 등을 통합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기업에 대한 투자와 수출 확대 등을 추진하며 푸드테크 산업을 지속해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농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기업 투자확대를 위해 310억원 규모 전용 펀드도 조성했다. 지역 기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도 3곳 건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농협과 협업해 식품제조업 스마트공장 도입도 추진 중이다.
나아가 농식품부는 11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세계 유수 기관, 전문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행사인 ‘월드푸드테크포럼’(11월18~19일)을 개최하고 코엑스와 공동으로 ‘푸드위크’(11월20~23일)을 열어 다양한 푸드테크 기업·제품을 전시·홍보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협력 성과가 더욱 확산해 한국의 푸드테크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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