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 지방공공기관 발전 대통령 표창 수상

행안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창원=뉴시스]경남테크노파크가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제공)2024.09.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는 23일 대구 EX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 행사에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지방공공기관의 주요 역할을 논의하고 기관별 우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 국가비상사태 극복! 지방공공기관이 앞장서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 2부 경영혁신 워크숍으로 진했다.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주제 및 우수사례 발표, ERC 특강 등으로 이뤄졌고, 유공자 포상에서는 단체와 개인에게 정부포상 12점이 수여됐다.

경남TP는 경남의 재조업 재도약 및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을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 제공으로 경남 중소기업 성장 견인 ▲씽크탱크 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 미래먹거리 창출 ▲산업기술단지 구축·운영으로 경남 산업생태계 고도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구조개혁 및 관리체계 개편 추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지방공공기관의 날에 받은 대통령 표창은 우리 기관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남도와 함께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기업 성장의 파트너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개막한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서는 오는 25일까지 120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의 우수 정책을 전시한다.

지방공공기관 혁신존에서는 경남테크노파크의 혁신 사례와 대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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