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드라마…시청률 대박 날 것”

"자극하려고 지어낸 말이 아냐…드라마 제목"
사회적 메시지 극찬…친페미·안티페미 공존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드라마를 극찬했다. 드라마가 전달하는 사회적 메시지가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드라마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를 극찬했다.(사진=연합뉴스)

23일 하 원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자극하려고 지어낸 말이 아니라 드라마 제목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며 “제목에서부터 어그로(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일)를 끈 이 드라마 정말 재밌다. 예상하는데 시청률 대박 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메시지도 있다. 어떻게 보면 친페미이기도, 안티페미이기도 하다”며 “결말 부분 대사가 압권이다. 후회 없을 거다. 강력히 추천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야한 장면 기대하는 사람이 보면 100% 실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2일 밤 11시에 방영된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 2024’의 네 번째 작품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김형일 (ktripod4@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