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당항 대하 풍어…"지난해 2배 규모 하루 평균 6t 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은 남당항에서 하루 평균 6t에 가까운 대하가 잡히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어획량의 2배 수준으로, 어민들은 평년보다 해수 온도가 높아 대하 성장이 촉진돼 대하의 크기도 커지고 많이 잡히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바비큐 축제와 대하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서해안 대표 먹거리 포구인 남당항에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 홍성군은 남당항에서 하루 평균 6t에 가까운 대하가 잡히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어획량의 2배 수준으로, 어민들은 평년보다 해수 온도가 높아 대하 성장이 촉진돼 대하의 크기도 커지고 많이 잡히는 것으로 분석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자연산 남당항 대하 풍어의 영향으로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관광객 1만5천명이 남당항 대하축제장을 찾았다.
남당항 대하 축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군은 대하 축제에 이어 오는 11월 1∼3일에는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해처럼 40만명 이상 바비큐 축제에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축제 이후에도 대하를 맛보기 위해 남당항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바비큐 축제와 대하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서해안 대표 먹거리 포구인 남당항에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