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코로나19 신규 변이 맞춤 모더나 백신 63회 분 도입”

김하은 2024. 9.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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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순차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신규 변이 바이러스 JN.1에 대응하는 모더나 백신 63만 회분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 백신의 초도물량 63만 회 분을 오늘(23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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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층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순차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신규 변이 바이러스 JN.1에 대응하는 모더나 백신 63만 회분이 국내에 들어옵니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모더나 신규 변이 백신의 초도물량 63만 회 분을 오늘(23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로 들여온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신규 백신은 화이자 신규 백신과 동일하게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은 상태로, 질병청은 초도 물량을 포함해 모두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번 절기 백신 확보 물량은 모더나 200만 회분, 화이자 523만 회분, 노바백스 32만 회분 등 모두 755만 회분으로, 다만 노바백스 백신은 긴급 사용승인 완료 후 도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질병청은 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4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합니다.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다음 달 11일부터, 70~74세(1950년 1월 1일~1954년 12월 31일 출생)은 다음 달 15일부터, 65~69세는 (1955년 1월 1일~1959년 12월 31일 출생) 다음 달 18일부터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다음 달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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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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