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AI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 출시

정주영 2024. 9. 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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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를 내일(2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디갈까'는 연간 67억 건에 달하는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근거리는 물론 원거리 장소와 코스 제안까지 이동 전·후 모든 여정에서 사용자가 갈 만한 장소의 추천·검색·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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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를 내일(24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디갈까'는 연간 67억 건에 달하는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근거리는 물론 원거리 장소와 코스 제안까지 이동 전·후 모든 여정에서 사용자가 갈 만한 장소의 추천·검색·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진 = MBN


구체적으로는 ▲ 내 주변·발견 ▲ 장소 상세 및 리뷰 ▲ 인증 배지 ▲ 추천검색 ▲ 이동 시 추천 ▲ 비즈플레이스 등 6개 항목입니다.

'내 주변' 탭에서는 500m부터 10km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고, '발견' 탭에서는 이용자의 이동 패턴에 맞춰 지역별 개인화된 장소를 추천합니다.

'추천검색' 기능에서는 구체적인 장소 대신 '을지로 맛집', '삼겹살 맛집' 등의 키워드 검색이 가능하고, 사업주가 장소의 상세 페이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기능이 추가됩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단순하게 어떻게 갈까의 범위를 넘어 어디로 갈까라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실제 주행과 방문 데이터를 장소 검색과 추천 로직에 활용한 '어디갈까' 서비스는 오직 티맵만이 제공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티맵 내비게이션의 안내로 일부 이용자들이 논길에 들어섰다가 정체를 겪은 사태에 대해서는 "즐거움만 가득하셔야 할 추석 연휴에 이면도로 정체로 인해서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전국 이면도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알고리즘을 세분화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 대표는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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