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24일 개막…'12개국 32명 전문가'

김민지 기자 2024. 9. 23.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4~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BIPC는 '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12개국 32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개최
[부산=뉴시스]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 포스터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4~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제12회 부산국제항만콘퍼런스'(BIPC)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BIPC는 '글로벌 항만, 세계를 연결하다'를 주제로 12개국 32명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세계 항만·해운업계의 주요 현안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해운·항만 산업의 디지털화 ▲탈탄소화 ▲다양한 글로벌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24일에는 해운시장 분석가인 라스 얀셴(Vespucci Maritime 대표)과 탄 후아주(Linerlytica 대표)가 발표에 나선다. 이들은 최근 해운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일시적인 현상인지 혹은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인지를 심층 분석해 내년 해운시장의 재편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옌스 마이어(함부르크항만공사 사장), 샘 조(시애틀항만청 항만위원장), 노엘 하세가바(롱비치항만청 부청장) 등은 탈탄소화와 자동화 등 해운·항만 업계의 공동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항만들의 혁신적인 파트너십과 그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25일에는 올해 BIPC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함께 처음으로 선진항만과 개발도상국 항만 간 협력을 위해 마련한 특별 세션이 펼쳐진다.

이 세션은 IMO(국제해사기구)의 2050년 국제 해운산업 탈탄소화 목표에 발맞춰 개발도상국 항만도 탈탄소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진 항만의 탈탄소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개발도상국 항만에 적용할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BIPC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IPC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