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11월 주식선물·옵션 추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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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4일 주식선물 39종목과 주식옵션 6종목을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거래소는 시장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주식선물 상장, 전종목 시장조성 등에 따라 최근 주식선물과 옵션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구성종목 정기변경 등에 따라 적시에 주식 선물과 옵션을 추가상장해 시장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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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는 11월 4일 주식선물 39종목과 주식옵션 6종목을 추가 상장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장으로 주식선물 기초주권 수는 기존 코스피 176개, 코스닥 46개에서 코스피 200개, 코스닥 58개로 늘어나고, 주식옵션은 코스피 54개, 코스닥 3개에서 각각 54개와 4개로 늘어난다.
특히 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200과 코스닥글로벌 지수의 구성종목에 대한 주식선물이 모두 상장돼 주식 선물의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상장되는 주식옵션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이 선정돼 코스피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대부분에 대한 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해지게 됐다.
거래소는 시장대표지수 구성종목에 대한 주식선물 상장, 전종목 시장조성 등에 따라 최근 주식선물과 옵션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주식선물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처음으로 1000만계약을 돌파했다. 주식옵션도 일평균 거래대금이 201% 늘었고, 거래량도 100만 계약을 넘어섰다.
또 거래소와 계약을 맺은 시장조성자가 모든 종목에 대해 매수 및 매도 호가를 제시해,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도 높아졌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수구성종목 정기변경 등에 따라 적시에 주식 선물과 옵션을 추가상장해 시장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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