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두산에너빌리티, 항공기술 협력 간담회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4. 9. 23.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항공청(KASA)은 23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두산 항공엔진 개발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갖고 항공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항공혁신부문 정책에 반영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수용 첨단 엔진 개발, 항공엔진 부품의 국산화, 첨단 엔진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스터빈 기술력, 항공엔진 개발 적용하도록 정부 지원 요청
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왼쪽에서 4번째), 이광열 두산에너빌리티 전무(왼쪽에서 5번째). 우주항공청 제공


우주항공청(KASA)은 23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두산 항공엔진 개발 관계자들과 2차 간담회를 갖고 항공 기술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 이광병 프로그램장을 비롯한 우주청 주요 관계자들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이광열 전무 및 가스터빈 엔진 개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항공과의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개별 기업과의 간담회로, 항공 혁신을 추진 중인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기술 개발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무인기엔진 개발과 미래 항공모빌리티 동력원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항공엔진 개발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특히 세계 5번째로 개발된 발전용 가스터빈의 우수한 기술력을 항공엔진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형발전용 가스터빈 개발과정에서 축적된 고온부품 설계·제작 역량, AM(적층제조)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급성장중인 무인기분야와 도심·지역항공 모빌리티의 핵심 추진기관 전문제작사로 도약하겠다는 장기비전을 제시했다.

김현대 우주청 항공혁신부문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항공혁신부문 정책에 반영하고 두산에너빌리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수용 첨단 엔진 개발, 항공엔진 부품의 국산화, 첨단 엔진 소재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 항공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