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모듈 증설 추진…박닌성과 2.4조 투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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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2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베트남 박닌성 당국은 18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들여 베트남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현 공장이 있는 박닌성 옌퐁 공단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OLED 패널에 여러 부품을 더해 모듈로 만드는 라인들이 추가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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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베트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
2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과 베트남 박닌성 당국은 18억달러(약 2조4000억원)를 들여 베트남 공장을 증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현 공장이 있는 박닌성 옌퐁 공단에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OLED 패널에 여러 부품을 더해 모듈로 만드는 라인들이 추가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그동안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왔는데, 노트북과 모니터 등으로 OLED가 확대되면서 이들 IT 제품에 맞는 모듈 라인을 추가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인 투자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시황에 맞게 탄력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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