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4 날씨] 일본 노토반도, 강진 이어 기록적 폭우
최현미 2024. 9. 23. 15:47
지난 주말, 일본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이틀간 일본 본섬인 혼슈 노토반도 와지마 시에선 500mm에 가까운 비가 내리면서 9월 평균 강수량의 2배 정도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폭우로 인해 마을 115곳이 고립되고 산사태가 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6명이 숨졌습니다.
노토반도에는 올해 1월 규모 7.6의 강진이 덮쳤습니다.
아직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폭우까지 더해져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는 우리나라는 내일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저녁에는 선선하겠지만, 한낮엔 서울 기온이 27도로 평년 이맘때보단 조금 덥겠습니다.
방콕과 싱가포르는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뉴델리는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침 기온이 3도로 출발해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런던은 흐린 날씨에 한낮에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워싱턴은 이슬비가 약하게 지나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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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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