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홀몸어르신 이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무허가 건물에서 장기간 거주한 80대 주민 A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에 산곡3동과 협의체는 A씨가 새 보금자리로 무사히 이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력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또 생활용품을 십시일반 모아 A씨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이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그동안 무허가 건물에서 장기간 거주한 80대 주민 A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중증 암 환자인 A씨는 지난 1년여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 하다가 최근 병세가 호전돼 퇴원했다.
하지만 그는 최소한의 주거 환경도 갖추지 못한 예전 주거지로 돌아가야 해 건강 악화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산곡3동과 협의체는 A씨가 새 보금자리로 무사히 이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협력했다.
동은 A씨를 위해 LH의 긴급주거지원을 신청했다. 이어 협의체는 새 거주지의 계약 전반을 돕고 청소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들은 또 생활용품을 십시일반 모아 A씨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순자 산곡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주거지에서 여생을 보내실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좋은 집에서 건강도 회복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숙 산곡3동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하기 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도와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