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쵸단 "바쁜 스케줄에 밤샘 합주는 일상, 그래도 행복했다"

이민경 2024. 9. 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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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QWER이 고된 합주를 이겨내는 비결을 밝혔다.

 그러자 쵸단은 "한계를 돌파하는 데에 대한 즐거움도 큰데, 또 다같이 모여서 합주를 하면 자기가 갈고 닦은 악기를 모여서 연주할 때 쾌감이 크다. 이런 밴드의 매력이 라이브에서 더 보여진다고 생각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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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밴드 QWER 쵸단/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밴드 QWER이 고된 합주를 이겨내는 비결을 밝혔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알고리즘스 블러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쵸단은 "지난 앨범 시즌에는 감사하게도 바쁜 스케줄이 있었는데도 밤샘 합주와 밤샘 연습을 일정 소화하고 진행했다. 밤을 새우고 일정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았다. 안정적 퍼포먼스와 호흡을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밴드 QWER 히나/사진=텐아시아 조준원 기자 @wizard333



히나는 이어 "가끔 연습하다보면 사람인지라 힘들고 그렇지 않나. 막 쇼케이스 때 막 떨려 했던 걸 보면서 '이런 식으로 할 거야?'라고 다잡는다"면서 힘든 연습 기간을 버티는 비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자 쵸단은 "한계를 돌파하는 데에 대한 즐거움도 큰데, 또 다같이 모여서 합주를 하면 자기가 갈고 닦은 악기를 모여서 연주할 때 쾌감이 크다. 이런 밴드의 매력이 라이브에서 더 보여진다고 생각한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들의 첫 미니 앨범 'MANITO'(마니또)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은 QWER이 하나의 팀으로서 새롭게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를 '알고리즘이 피워낸 꽃'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에는 (여자)아이들의 리더이자 프로듀서 전소연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이 곡은 아픔을 딛고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일기와 같이 풀어낸 곡이다. 

한편, QWER의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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