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때문에'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취소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4. 9. 23.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신안군이 오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아스타꽃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신안군은 예·제초작업, 방제활동,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4만 2천㎡ 부지에 3천만 송이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 변화에 맞물려 있는 만큼 퍼플섬에 어울리는 대체 작물을 세심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퍼플섬, 대체작물로 내년에 다시 도전한다
전남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오는 27일 개막 예정이었던 아스타꽃 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신안군은 긴 폭염으로 가을 꽃의 대명사인 아스타 국화 개화 상태가 좋지 않아 축제를 취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안군은 예·제초작업, 방제활동, 지속적인 관수작업을 통해 퍼플섬 아스타 정원 4만 2천㎡ 부지에 3천만 송이 아스타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스타 꽃의 퇴화 시기와 기후 변화에 맞물려 있는 만큼 퍼플섬에 어울리는 대체 작물을 세심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플섬은 2021년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과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이후로 연간 40여만 명이 다녀가는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