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박원석·백규현 교수팀, 담췌관조영술 5000례

김도현 기자 2024. 9.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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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내과 박원석·백규현 교수팀이 최근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50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원석 교수는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 촬영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치료 시술로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역량과 최신 영상장비가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10년간 5000례의 성공적인 치료 성적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췌장담도질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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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성모병웡 박원석 교수와 백규현 교수.(사진=대전성모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내과 박원석·백규현 교수팀이 최근 10년간 담도 및 췌장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 50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ERCP는 담도와 췌장에 발생한 질환을 내시경과 방사선 촬영 장비를 이용, 들여다보고 치료하는 정밀한 내시경 시술로 담석 관련 응급 질환과 담도암 및 췌장암 등에 황달이 발생한 경우 등 여러 질환 진단과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다.

시술은 내시경을 십이지장까지 삽입하고 ‘십이지장 유두부’라고 하는 작은 구멍을 통해 담관과 췌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병의 유무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고난도 시술이다.

특히 시술 실패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충분한 내시경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숙련된 의료진이 필수며 소화기내과 분과 전문의 중에서도 수련받은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가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박 교수와 백 교수는 췌장담도내시경 인증의로 대한췌장담도학회가 인정한 췌장담도내시경 지도 전문의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

박 교수는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 촬영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치료 시술로 안전한 시술을 위해 의료진 역량과 최신 영상 장비가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10년 동안 5000례의 성공적인 치료 성적은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지역 췌장담도질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석 교수는 “ERCP는 내시경과 방사선 촬영 장비를 이용한 검사 및 치료 시술로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역량과 최신 영상장비가 중요하다”며 “그런 의미에서 10년간 5000례의 성공적인 치료 성적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췌장담도질환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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