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 "재혼 상대 외모 '주름' 신경 쓰여"…돌싱녀는 "비만남 싫다"

김송이 기자 2024. 9. 23.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돌싱남녀가 재혼 상대의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각각 '주름'과 '몸매'를 꼽았다.

마지막 질문인 '재혼 상대를 고르면서 외모와 관련해 어떤 점에서 자주 실망하나?'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주름(30.2%)'과 '성형 후유증(25.7%)', 여성은 '비만(33.3%)'과 '탈모·백발(25.2%)'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돌싱남녀가 재혼 상대의 외모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으로 각각 '주름'과 '몸매'를 꼽았다.

23일 재혼정보 회사 온리-유는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지난 16~21일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재혼 상대의 외모에 반해 결혼했다가 심성 등에 실망하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란 질문에 남성은 응답자의 29.5%가 '자업자득으로 생각할 것'으로 답했고, 여성은 31.4%가 '자신의 어리석음에 자괴감이 들 것'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며 자책할 것(26.7%)', '자신의 어리석음에 자괴감이 들 것(23.6%)'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할 것(27.5%)', '혹시나가 역시나가 됐다며 자책할 것(23.3%)'의 순을 보였다.

마지막 4위로는 남녀 모두 '주변 사람들의 칭찬으로 자위할 것(남 20.2%, 여 17.8%)'을 꼽았다.

두 번째 질문인 '재혼 상대의 외모가 뛰어나면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서는 남녀 모두 '부부 동반 외출이 잦을 것(남 32.6%, 여 31.4%)'을 첫손에 꼽았다.

남성의 경우 '본인 자존감이 높아질 것(26.7%)'과 '애정이 장기간 유지될 것(22.5%)'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애정이 장기간 유지될 것(27.1%)'이 '본인 자존감이 높아질 것(24.8%)'을 앞질렀다.

4위는 남녀 모두 '사소한 문제는 참고 넘어갈 것(남 18.2%, 여 16.7%)'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질문인 '재혼 상대를 고르면서 외모와 관련해 어떤 점에서 자주 실망하나?'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주름(30.2%)'과 '성형 후유증(25.7%)', 여성은 '비만(33.3%)'과 '탈모·백발(25.2%)'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비만(21.3%)'과 '탈모·백발(14.3%)', 여성은 '왜소함(21.7%)'과 '주름(16.7%)' 등을 3, 4위로 지적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