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세계 1위 스타 유튜버, 54페이지 소송당한 이유는?
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 외신캐스터 최규연입니다.
먼저, BBC의 기사입니다.
유튜버 최고 스타, 미스터비스트가 54페이지 분량의 소송에 직면했다는 건데요.
BBC는 미스터비스트를 5억 명의 팬과 수백만 달러의 개인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곧 방영될 '비스트 게임스'의 여성 참가자 5명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스터비스트의 제작사와 아마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집단적인 여성 혐오와 성차별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장하는 환경 속에서 고통받았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8월 뉴욕타임스는 해당 프로그램의 참가자 12명 이상과 대화를 나눴고, 촬영장에서 여러 명이 입원했으며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은 20시간 이상 아무것도 먹지 못했단 인터뷰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BBC는 이러한 일이 유튜브 제왕의 인기에 타격을 줄지 질문을 던졌는데요.
그러면서 미스터비스트는 올해 몇 차례 논란에 휩싸였지만 그때마다 무사했다고 전했습니다.
BBC는 논란 속에서도 인기를 유지하는 유튜버는 그뿐만이 아니라면서 미스터비스트보다 훨씬 더 심각한 폭풍에 직면한 유튜버도 있었지만 공개 사과로 그치기도 했다고 덧붙였는데요.
요점은 '유튜버들이 금방 용서받는 데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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