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윤 의원 "5년여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문의 수 증가 3배 차이"

이문석 2024. 9. 23.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5년여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비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지난 7월 기준 4만4천여 명으로 2019년보다 2천9백여 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5년여간 수도권에서 전문의가 272명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은 16명밖에 늘지 않아 17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여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비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지난 7월 기준 4만4천여 명으로 2019년보다 2천9백여 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5만4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8천6백여 명 늘어나 증가분이 3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5년여간 수도권에서 전문의가 272명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은 16명밖에 늘지 않아 17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수도권에 전문의가 편중되는 추세가 지속하면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가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비수도권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