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윤 의원 "5년여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문의 수 증가 3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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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비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지난 7월 기준 4만4천여 명으로 2019년보다 2천9백여 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5년여간 수도권에서 전문의가 272명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은 16명밖에 늘지 않아 17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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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여 사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문의 수 격차가 심화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비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지난 7월 기준 4만4천여 명으로 2019년보다 2천9백여 명 느는 데 그쳤습니다.
이에 비해 수도권 지역 전문의 수는 5만4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8천6백여 명 늘어나 증가분이 3배 가까이 차이 났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산부인과의 경우 지난 5년여간 수도권에서 전문의가 272명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은 16명밖에 늘지 않아 17배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 의원은 수도권에 전문의가 편중되는 추세가 지속하면 지역 간 의료 서비스 격차가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비수도권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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